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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F]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뭐가 어때?”...이제는 안 됩니다

[14F] “내 자식 내가 때리는데 뭐가 어때?”...이제는 안 됩니다
입력 2020-06-12 18:30 | 수정 2020-06-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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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계모가 9세 의붓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가뒀다 목숨을 잃고, 계부가 손가락을 지지고 목줄에 묶어 놨던 아이가 달아나다 시민에게 발견된 사건이 잇따라 보도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친인척이나 대리 양육자가 아닌 친부모가 아동을 위험하게 하는 사례가 77%에 달할 정도인데요. 정부는 이같은 사실에 주목해 훈육이나 교육을 목적으로 부모의 체벌을 용인했던 기존의 법 규정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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