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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에서 잡은 초대형 물고기

체르노빌에서 잡은 초대형 물고기
입력 2013-09-04 16:48 | 수정 2013-10-0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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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남성이 지난 5월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을 여행 하던 중에 잡은 초대형 물고기를 3일 한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공개했습니다.

    물 속에 있던 남성이 검은색 물체를 두 팔에 들고 뭍으로 다가옵니다.

    이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물고기, 남성의 팔위에 올려진 물고기는 마치 죽은 것처럼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물에 싸여진 물고기의 무게는 29kg, 여기서 그물 무게인 1.3kg을 빼면 물고기 무게만 해도 무려 27kg이 넘습니다.

    지난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체르노빌 주위에서는 이런 초대형 물고기들이 계속적으로 발견돼 왔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 27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4m가 넘는 괴물 메기, 1m 가까이 되는 거대 지렁이, 3마리가 한 몸이 된 기형 개구리 등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방사능으로 인한 유전자 변형 때문에 체르노빌 현지에서 돌연변이 생물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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