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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따위 두렵지 않아!

총 따위 두렵지 않아!
입력 2013-11-08 14:06 | 수정 2013-11-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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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잉글랜드 중부 스태퍼드의 한 가게 주인이 자신의 어린 딸에게 총을 겨누며 돈을 요구하던 강도를 맨손으로 저항해 내쫓는 일이 지난 11월 4일(현지시각)에 있었습니다.

    밤 8시 20분 쯤 검은 복면을 쓰고 한손에는 노란색 비닐 가방을 든 한 남자가 총을 겨누며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총의 표적이 된 사람은 이집 주인의 7살 난 딸.

    직감적으로 딸이 위험하다는 것을 감지한 가게 주인 랑비르 바씨 씨는 순간적으로 딸아이를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강도와 대면합니다.

    겁 없이 총부리를 잡아 꺾으면서 “내 가게에서 나가”라고 외치며 밖으로 달아나는 강도를 뒤쫓아 달려갑니다.

    결국 이 강도는 17세로, 11월 6일 가게에서 약 45m 떨어진 곳에서 덜미가 잡혀 체포됐습니다.

    엄마의 모성은 총보다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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