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습니다.

이 체결식에는 미국의 마블 스튜디오와 영상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했습니다.

양해각서에는 국내 관련 기관들이 마블 스튜디오에 원활한 영화 촬영을 위한 협력 및 지원, 외국영상물 현지 촬영(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에 따른 제작비 지원(영화진흥위원회)을 합니다.

마블 스튜디오는 영화 내용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국내 관련 기관들에 영화의 일부 영상을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 허용, 대한민국 촬영 관련 특별 영상 제공, 마블 영화 출연 배우에 대해 SNS를 통한 국내 영화촬영 홍보에 협조하는 등의 내용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마블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 (스칼렛 요한슨),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등이 주조연으로 등장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입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슈퍼모델 출신 한국 여배우 수현이 사건 해결 핵심 인물인 천재과학자에 캐스팅 돼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어벤져스2 촬영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청담대교, 강남역 일대와 경기 의왕시 일부지역에서 진행됩니다.

주로 다리 폭파 장면과 비행 장면, 영웅들의 전투 장면 등이 한국 촬영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촬영을 위해 ‘블랙 위도우’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설국열차로 친근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가 조만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톡톡영상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트위터 : https://twitter.com/toktokclip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oktokcl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