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방문한 황우여 사회부 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난데없이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11월 26일 오전, 부산 강서구 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소재한 독일 프리드리히-알렉산더 대학교(FAU) 부산 캠퍼스에서 황 장관은 교내 실험실을 둘러보다 문 왼쪽에 있는 빨간색 손잡이를 잡아당겼습니다.
곧바로 황 장관 머리 위로 물이 쏟아져 내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고 말았습니다.
황 장관이 잡아당긴 빨간색 손잡이는 실험 중 유해물질이 묻었을 때 세척할 수 있도록 설치한 긴급 샤워 손잡이였던 것.
당황한 보좌진들은 다급하게 황 장관에게 손수건을 건넸습니다.
황 장관도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내가 처음으로 이 시설 테스트를 해준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합니다.
웃지 못 할 해프닝의 주인공이 된 황 장관의 유쾌한 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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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물벼락' 황우여 장관…이 손잡이는 뭐지?
셀프 '물벼락' 황우여 장관…이 손잡이는 뭐지?
입력
2014-11-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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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1-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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