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 탐사로봇 오퍼튜니티가 화성의 푸른빛 장관을 포착했습니다.
화성 지평선으로 사라지는 태양은 지구의 붉은빛과는 다른 푸른빛을 띠었습니다.
화성 표면의 대부분이 진한 붉은색임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화성 표면의 두꺼운 먼지층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은 화성 대기의 짙은 먼지층에 태양의 붉은빛이 걸러져 푸른색 광선만 통과해서 생기는 현상일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또는 오퍼튜너티에 장착된 카메라가 실제 보여지는 색상을 제대로 전송하지 못 해서 생기는 현상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또 해가 질 때 지구보다 훨씬 더 어둡게 보이는 이유는 지구에 비해 태양빛을 40%만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화성에서의 석양은 또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에서보다 석양빛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훨씬 더 깁니다.
화성에서는 해가 진 뒤에도 석양이 2시간 가까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한편 화성에서 보이는 태양은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크기의 약 8분의 5 정도의 크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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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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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영상] 화성의 일몰, 푸른 석양
[톡톡영상] 화성의 일몰, 푸른 석양
입력
2015-05-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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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5-0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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