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1월 충주에서 김영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은 사망한 김영오의 의붓 딸 '김보은'과 그녀의 남자친구 '김진관'. 12년간 끔찍한 성폭행을 당해오던 김보은은 김진관과 함께, 김영오를 살해하고 강도로 위장한 것이였는데요.
이 비극 이후 성폭력 특별법이 제정됐고 우리 사회에 성폭행 문제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가장 빛나야 했던 시절 벌인 가장 슬픈 살인,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일 겁니다.
[ 구성 : 임영서, 촬영 : 배성훈,심지은, 편집 : 심은애 ]
[엠빅뉴스]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페이스북 바로가기
▶유튜브 바로가기
사회
디지털뉴스제작팀
[엠빅뉴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살인.. 눈부시게 젊은 연인은 왜?
[엠빅뉴스]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살인.. 눈부시게 젊은 연인은 왜?
입력
2019-03-08 17:12
|
수정 2019-03-11 19:2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