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의 기억록.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전남도청을 지킨 윤상원 열사.
대학을 졸업하고 평범한 은행원으로 살다 스스로 노동자의 길을 걸으며 노동야학에 참여했던 윤상원 열사는 1980년 5월, 신군부가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광주를 고립시키자,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광주의 참상을 왜곡하는 언론에 분노해 ‘투사회보’를 제작하여 광주의 눈과 귀가 되었다.
“우리는 최후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를 잊지 말아달라”던 청년 윤상원은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에서 신군부가 쏜 총에 맞아 30살 짧은 생을 마감했다.
역사강사 심용환은 “5·18은 민주주의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인권 유린에 대한 관점으로 볼 수 있다”라며, “윤상원은 현실에서의 타협이 아니라 역사의 평가를 선택했다. 윤상원의 희생이 있었기에 모두가 패배하지 않았고, 지금의 우리는 다음 역사를 펼쳐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기록했다.
목숨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킨 윤상원을 기억하여, 기록하다.
‘5월의 광주’를 지킨윤상원 열사의 이야기를 전하는 캠페인다큐 ‘기억록’은 오늘(13일)부터 일주일간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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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뉴스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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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 목숨으로 지킨 민주주의,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엠빅뉴스] 목숨으로 지킨 민주주의,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
입력
2019-05-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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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5-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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