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족스텝으로 기아 양현종 도발하고 느긋스텝으로 벤치 클리어링을 만들어 내며 논란 이었던 롯데 황성빈, 비매너와 열정 사이 어딘가 자리했다는 평가 받으며 4월 21일 하루 거포로 변신했습니다.

21일 KT와 롯데 더블헤더 경기에서 1차전 1회와 5회 멀티홈런을 기록한 황성빈은 2차전 5회에도 홈런을 쳐내며 하루만에 홈런 3개 기록했습니다.

프로 통산 홈런 1개였던 황성빈은 이날 하루 거포로 변신해 훨훨 날면서 롯데의 꼴찌탈출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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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빅뉴스팀 [구성: 서두범, 편집: 윤동현, 디자인: 최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