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Now] 심재철](http://image.imnews.imbc.com/original/todayfield/__icsFiles/afieldfile/2020/03/17/k20200317-1_2.jpg)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통합당의 비례정당 출범 당시 황교안 대표를 검찰에 고발까지 하더니, 이제는 자신이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비례연합정당 가입을 타진하고 다닌다더라"며 "즉각 검찰고발을 취하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원내대표는 또, 범여 비례연합정당의 정체성도 비난했다.
심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주 52시간, 녹색당은 주 35시간을 내세우는데, 그렇다면 주당 근로시간을 35시간으로 줄이겠다는 말이냐"며, 동성결혼 문제 등 민주당과 당론이 엇갈리는 사안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례연합정당은 누가 봐도 주연 민주당, 조연 좌파추종세력, 연출 청와대인 비례민주당에 불과하다"며 "결국 기존 야합이 불발되니까 새로운 야합을 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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