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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이낙연 "민주 비례연합 전개 몹시 민망"

[Right Now] 이낙연 "민주 비례연합 전개 몹시 민망"
입력 2020-03-19 11:19 | 수정 2020-03-19 11:51
[Right Now] 이낙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추진 과정에 대해 "현재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고 생각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어제오늘 벌어지는 일 또한 아름답지 않은 상황이다. 민주당이 오랫동안 걱정해주고 도와준 시민사회 원로들에게 서운함을 안겨드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시민사회계 원로들이 참여한 정치개혁연합 대신 친문·친조국 성향의 '시민을 위하여'를 비례연합정당 플랫폼으로 선택해 신생 원외정당 등과 함께 '더불어시민당'을 출범시켰지만 정치개혁연합은 '선거연합 취지가 훼손됐다'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연동형 비례제 도입 초기부터 진통을 겪었고 지금도 그런 상태가 계속되고 현재 전개가 몹시 민망하다"며 "우리 정치 전반의 역량을 드러내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금에 벌어지는 일들, 협상의 전면에 나서는 분들 사이의 오가는 응수를 보면 민망하다"며 "시민사회 원로도 민주당의 고충과 선의를 믿고 함께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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