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마스크 이름 쓰려면 당장 마스크값을 1천 원으로 내려라."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적 마스크 공급의 70%를 맡은 지오영이 땅짚고 헤엄치기 식의 마진을 챙기고 있다"며 "농협과 우체국이 장당 100원의 유통마진을 남기는 만큼, 지오영도 약국 판매 마스크 가격을 당장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열린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제조업체는 늘어나는 업무강도와 생산비용에도 불구하고 조달청에 장당 900원에 납품하는데, 유통업체는 장당 600원의 이익을 남기고 있으니 이름만 '공적 마스크 제도'"라며 이 같이 지적했다.
또, "지오영 박명숙 전 고문이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 올랐다"며 "돈과 권력 유착 의혹이 당연히 제기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 진원지가 약국 앞의 마스크 줄일지도 모를 지경이 됐다"며 "국민을 더 이상 줄 서게 하지 말고 대만처럼 마스크 제조기계를 충분히 구입해 민간에 생산위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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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디지털뉴스편집팀
[Right Now] "지오영, 당장 마스크값 1천 원으로 내려라"
[Right Now] "지오영, 당장 마스크값 1천 원으로 내려라"
입력
2020-03-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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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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