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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등록금 다시 책정해야"…길어지는 비대면수업에 대학생 불만 고조

[Right Now] "등록금 다시 책정해야"…길어지는 비대면수업에 대학생 불만 고조
입력 2020-03-26 14:31 | 수정 2020-03-26 15:00
[Right Now]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주요 대학의 온라인 강의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등록금을 다시 산정해야 한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총학생회는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등록금 재논의를 위한 등록금책정위원회 개회를 거듭 요구했다.

학생회 측은 "전염병 확산 상황에서 비대면수업이 불가피했지만 수많은 교육권 피해사례를 양산하고 있다"며 "교육의 질 하락은 물론 실험, 실기, 실습 진행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4.3%가 등록금 재논의 필요성에 답했다"며 "지난 한 달간 등록금책정위원회 개의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달라진 교육환경에 따라 등록금 사용내역에 대해 재논의하는 건 당연한 절차"라며 등록금책정위원회 개회와 등록금 사용내역 공개, 등록금 재논의 요구에 대한 응답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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