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2일 부활절을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집회 자제 등 행사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필리핀 등 가톨릭 국가들의 코로나 위기 속 이색 '성주간' 나기가 눈길을 끈다.
스페인에서는 모든 가톨릭 행사들이 취소됐지만, 시민들이 자신의 집 발코니 등에서 플라멩코를 부르며 자축했다.
필리핀에서도 대부분의 성당이 문을 닫고 온라인 미사 등으로 대체됐지만, 열성신자들은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속죄의식을 벌이는가 하면 폐쇄된 성당 밖에서 기도를 하며 성주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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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디지털뉴스편집팀
[Right Now] 발코니 플라멩코, 성당 밖 기도…코로나도 못 꺾은 신앙심
[Right Now] 발코니 플라멩코, 성당 밖 기도…코로나도 못 꺾은 신앙심
입력
2020-04-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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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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