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ght Now] 문 대통령](http://image.imnews.imbc.com/original/todayfield/__icsFiles/afieldfile/2020/04/22/k0422-1.jpg)
제5차 비상경제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우리 경제와 고용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기간산업이 크게 위협받아 일시적 자금 지원이나 유동성 공급만으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힘든 기업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일시적인 유동성 지원을 넘어 출자나 지급보증 등 가능한 지원 방식을 총동원하겠다"면서 "강력한 의지를 갖고 기간산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지원을 받는 기업에 상응하는 의무도 부과할 것"이라며 "고용 안정이 전제돼야 지원이 주어지고 임직원 보수·주주배당 제한, 자사주 취득 금지 등 도덕적 해이를 막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가 국난극복의 핵심과제"라면서 "긴급 고용안정 대책에 10조원을 별도로 투입해 코로나19로 현실화하고 있는 고용 충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강조했습니다.
또 "범국가적 차원에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규모 사업을 대담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계 부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로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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