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간곡히 부탁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미래한국당의 별도 원내교섭단체 구성 움직임에 대해 재차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6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총선 과정에서 여야 모두 꼼수 비례정당이라는 국민의 지탄을 받아야 했다"며 "달게 받아야 할 지탄으로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국회가 구성되고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항간에 미래한국당에서 교섭단체 구성여부를 가지고 여러 논의가 있는 모양인데 제발 정상적인 국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4일 열린 회의에서도 미래한국당의 별도 원내교섭단체 구성 움직임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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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민주당 "미래한국당, 별도 원내교섭단체 논의 '제발' 자제해달라"
[Right Now] 민주당 "미래한국당, 별도 원내교섭단체 논의 '제발' 자제해달라"
입력
2020-05-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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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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