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6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 기자회견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7일 오전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무노조 경영 포기 선언에 대해 "사법적 회피를 위한 얕은 눈속임으로 결코 보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성그룹이 무노조 경영을 포기한 그 시간에 강남역 철탑 위에서 78일째 농성 중인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세 번째 단식을 시작했다"며 "삼성과 대한민국 기업경영의 새 출발이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첫 출발과 일치해야 하는 만큼, 삼성과 이 부회장의 결자해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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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민주당 "삼성 대국민 사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되길"
[Right Now] 민주당 "삼성 대국민 사과,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전환점 되길"
입력
2020-05-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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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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