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친문 당권파' 4선 김태년(경기 성남수정)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인총회에서 163표 가운데 과반인 82표를 얻어 72표에 그친 또다른 '친문' 중진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상록갑)을 눌렀습니다.
'비문'으로 분류되는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은 9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김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자신을 "제도를 통한 협치, 강단있고 끈기있는 자세, 아울러 유연한 대안 마련 능력이 있는 인물"로 소개하며, "안정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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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친문' 김태년…1차 투표서 확정
[Right Now] 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친문' 김태년…1차 투표서 확정
입력
2020-05-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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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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