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가 낳은 악법, 여야가 결자해지하자."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4·15 총선에서 국민의 혼란을 가중한 준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2+2 회담' 개최에 응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원 대표는 12일 오전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준연동형비례대표제가 없어지지 않으면 다음 총선에서는 50개가 넘는 비례정당들이 난립해 두루말이 투표용지가 등장할 수도 있다"며 이 같이 말하고, "여야가 결자해지하고 21대 국회를 맞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합당은 한국당과 통합당의 문제고, 준연동형비례제 폐기는 여야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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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한국당 "민주당,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회담 제안에 응해야"
[Right Now] 한국당 "민주당,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 회담 제안에 응해야"
입력
2020-05-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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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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