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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비무장 흑인, 백인 경찰에 목 졸려 사망…美 흑인사회 폭발 조짐

[Right Now] 비무장 흑인, 백인 경찰에 목 졸려 사망…美 흑인사회 폭발 조짐
입력 2020-05-28 14:29 | 수정 2020-05-28 15:12
[Right Now] 비무장 흑인, 백인 경찰에 목 졸려 사망…美 흑인사회 폭발 조짐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현지시간 26일 무장도 하지 않은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이 눌려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는 위조수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로 의심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던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관련 경찰관 4명을 해고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직접 FBI와 법무부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히는 등 발빠른 대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흑인들을 중심으로 격렬한 시위가 잇따르는 한편, 일부 상점들은 약탈을 당하기도 하는 등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앞서 뉴욕에서는 현지시간 25일 반려견에게 목줄을 채워달라고 부탁한 흑인 남성을 백인 여성이 "위협받고 있다"며 허위로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지는 등, 인종차별이 미국 사회에 첨예한 문제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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