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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 Now] 주호영 "힘 없어 망한 정권보다 힘 자랑 하다 망한 정권이 더 많아"

[Right Now] 주호영 "힘 없어 망한 정권보다 힘 자랑 하다 망한 정권이 더 많아"
입력 2020-06-02 10:31 | 수정 2020-06-02 10:42
[Right Now] 주호영
"역사를 보면 힘이 없어 망한 정권이나 나라보다 힘이 넘쳐 망한 정권과 나라가 더 많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21대 국회 단독 개원 추진 움직임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자기들 편한 것만 내세워 '개원은 법대로 지키자'라고 하는데,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은 과거 야당시절에는 무려 88일이나 끌어가며 의석비율보다 많은 상임위원장을 가져갔다"며 "이제 와 입장이 바뀌었다고 '법대로'를 외치는 여당의 말에 우리는 충격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심지어 히틀러의 나치 정권도 법치주의를 외치며 독재를 했다"며 "만일 5일에 통합당 동의없이 국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 구성이나 추경 처리 등을 모든 것을 일방적으로 처리한다면, 우리 당의 협조를 일절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법대로 #법치주의 #독재 #자의적 해석 #상생 #협치 #증거 남기기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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