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의 갈등이 날로 깊어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와 검찰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후 제6차 공정사회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주 법무부와 검찰에서 동시에 인권수사를 위한 TF를 출범했다"며 "권력기관 스스로 주체가 되어 개혁에 나선 만큼 '인권수사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대로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한 개혁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공수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의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특히 공수처가 법에 정해진 대로 다음 달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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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문 대통령, 추미애·윤석열에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히 개혁"
[Right Now] 문 대통령, 추미애·윤석열에 "서로 협력하면서 과감히 개혁"
입력
2020-06-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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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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