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상임위 구성에 반발해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했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 복귀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오전 국회로 출근해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비대위원장은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라"고 했던 주 원내대표의 강경 대응에 대해 "민주당이 모든 걸 다 하려고 한 게 잘못"이라며 "아주 대응을 잘 했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불거진 주 원내대표에 대한 책임론 등 당내 분위기도 전했습니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긴급 비상의원총회를 열어 주 원내대표에 대한 재신임과 원내전략 수립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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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천홍
[Right Now] 주호영, 사찰 칩거 끝내고 국회 복귀…통합당, 긴급 의총
[Right Now] 주호영, 사찰 칩거 끝내고 국회 복귀…통합당, 긴급 의총
입력
2020-06-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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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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