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 경기 종합]
● 앵커: 국민은행팀이 봉황기 사격대회 남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 벌어진 주요 경기소식, 종합해드립니다.
● 기자: 청룡기 중고야구 닷새째 경기에서 광주상고가 8회 말 김태동의 솔로홈런을 결승점으로 지켜 부천고를 5대 4, 한 점차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습니다.
또 경남고는 박강률과 우효동의 4타수 3안타 등 14개 안타를 터뜨려 동산고를 7대 0, 8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8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봉황기 사격대회 이틀째 남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김강복, 김종길, 권택열이 팀을 이룬 국민은행이 1,738점을 기록해 종전 한국 최고기록을 3점 경신하면서 패권을 안았습니다.
대한체육회장기 쟁탈 전국 여자 실업 핸드볼 대회에서 대선주조가 청주시청을 32대 27로 물리치고 팀 창단 4년 4개월만에 전국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구 MBC 사장기 전국 고교 하키대회에서 부산 구포여상이 선미숙의 헤트트릭에 힘입어 평탱여종고를 3대 2로 물리치고 팀 창단 4년만에 전국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대통령기 전국 고교 농구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은광여고는 성덕여상을 74대 56으로, 삼천포여종고는 선일여고를 72대 71로 각각 제압해 두 팀 모두 2승으로 여자부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부 B조 경기에서는 휘문이 홍대부고를 83대 64로 대파해 2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윤재걸입니다.
(윤재걸 기자)
뉴스데스크
오늘의 스포츠, 경기 종합[윤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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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87-06-09 |
수정 198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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