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호 유람선사고 원인 조사, 86명 이외 승객 더 있었다]
● 앵커 :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침몰 선박에 추가로 승선 한 것으로 보이는 10명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섰습니다. 마산 중계차를 불러서 경찰 수사 속보를 알아보겠습니다. 검건열기자 전해주세요.
● 기자 : 네. 충무의 중계차입니다. 유람선의 대형 참사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사고 승객의 선박이 당초에 86명에서 추가 승객이 더 있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을 수사하고 있는 충무 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선장인 46살 박만건씨와 기관장인 40살 고대성씨로부터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고 선박에는 당초에 발표된 86명의 승객 이외에도 사고 선박이 충무 항을 출항할 당시 기재했던 추가승객 16명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의 소재를 파악 한 결과 6명은 이미 소재가 파악이 됐고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계속 소재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밤에 있을 사고 선박의 인양 작업이 끝나면 나머지 10명에 대한 승선여부도 아울러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사후대책본부에서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추가 승선 사실을 부인함으로써 사후대책본부와 경찰의 업무협조체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등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무에서 MBC뉴스 김건열입니다.
(김건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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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호 유람선사고 원인 조사, 86명 이외 승객 더 있었다[김건열]
극동호 유람선사고 원인 조사, 86명 이외 승객 더 있었다[김건열]
입력 1987-06-17 |
수정 1987-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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