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부진아 교육실시하는 학교 소개[홍예원]

[학습부진아 교육실시하는 학교 소개]

● 앵커 : 성적이 극히 나쁜 아이들에게 뇌기능을 촉진하는 훈련을 시킴으로써 정서가 안정되고 학습 성적이 올라가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를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홍예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대부분 정서 불안이 심해 정신 집중력이 낮아 학습에 흥미가 없던 이 아이들이 한 달 정도의 특수 교육을 받은 결과 눈을 감고도 구구단을 척척 외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연희 초등학교가 성적이 극히 나쁜 어린이들, 저학년과 고학년에서 각각 15명씩 교육을 시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은 교육력에 산만한 정신을 집중시키고 삐뚤어진 성격을 바로 잡기 위한 뇌기능 훈련법을 도입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 두뇌훈련 전문가 이강원 박사 :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선 양파를 통한 관찰과 직접 양파의 정신불량을 통해서 양파가 빨리 성장되는 그런 과정의 훈련을 시키고요. 매사에 자신감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감을 갖도록 훈련을 시켜 줌으로써 능력의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그런 두뇌운동법입니다.

● 기자 : 이 훈련이 10여 차례 실시 된 후, 아이들은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학업 성정이 향상됨은 물런, 도벽과 같은 나쁜 습관이 없어 졌다는 게 관계자의 말입니다.

● 서울 연희 국교 이원구 교감 : 국어와 산수 두 가지를 봤는데 상당히 변화를 봤습니다. 그다음에 인성에 대한 변화가 왔습니다.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애들이 안정이 되고 또 집중력이 약했던 애들이 집중력이 상당히 신장되었습니다.

● 기자 : 교육전문가들은 국내는 학습부진아에 대해 이렇다 할만한 지도 방법이 개발 운용 되지못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이 같은 훈련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방법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예원입니다.

(홍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