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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임춘애.박영준 금메달[이우호]

제7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임춘애.박영준 금메달[이우호]
입력 1987-07-25 | 수정 198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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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아시아 육상선수권대회, 임춘애.박영준 금메달]

    ● 앵커: 싱가폴에서 열리고 있는 제 7회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임춘애, 박영준 선수가 오늘 금메달 하나씩을 추가했습니다.

    이우호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저녁 싱가폴 국립 경기장에서 계속된 아시아 육상 선수권 대회 나흘째 경기에서 여자 3천미터에 출전한 임춘애 선수는 9분 17초 19의 기록으로 중공과 북한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 800미터 경기에서 부진한 기록으로 3위에 그쳤던 임춘애는 오늘 노련한 경기 운용으로 우승을 차지해 내일 있을, 1500미터 경기에서 2관왕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앞서 벌어진 남자 3단 뛰기에서 박영준 선수는 16미터 37의 기록으로 중공과 일본 선수를 제치고 한국 선수단의 4번째 금메달을 안겨주었습니다.

    박영준의 기록은 자신이 갖고 있던 16미터 15의 종전 한국 기록을 2센티미터 늘린 신기록입니다.

    한편 여자 투포환에 출전한 최미선은 13미터 88의 기록으로 중공 선수에 이어서 2위를 차지했고 여자 19KM 경기에 나간 박현주는 53분 56초 8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동메달 4개씩으로 중공, 일본에 이어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우호입니다.

    (이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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