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가담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 씨 사망]
● 앵커: 한편 오늘 오후 대우조선 선각 소조립부에 근무하는 22살 이석규 씨가 옥포 시내에서 농성하는 시위대에 가담했다가 경찰이 최루탄으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중상을 입고 대우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0분 만에 숨졌습니다.
대우병원 전문의 30살 이두형 씨에 따르면 이 씨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오른쪽 폐에 입은 자상으로 보이며 이 씨는 입원할 당시에 이미 심폐기능이 정지된 상태에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손석희 앵커)
뉴스데스크
시위대 가담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 씨 사망[손석희]
시위대 가담 대우조선 근로자 이석규 씨 사망[손석희]
입력 1987-08-22 |
수정 198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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