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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 토속식품 증가[박영선]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 토속식품 증가[박영선]
입력 1987-09-28 | 수정 198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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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선물로 건강식품, 토속식품 증가]

    ● 앵커: 이제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까지만 해도 추석 선물함에는 쇠고기라든지 갈비 같은 고기류가 가장 많이 팔렸습니다마는 올해는 꿀 인삼 국산차 같은 건강식품이나 토속식품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고 그럽니다.

    추석 매기가 있는 시장, 백화점을 취재해봤습니다.

    ● 기자: 추석 앞두고 어떤 물건이 많이 팔립니까?

    ● 김영춘(남대문시장): 올해는 인삼이라든가 송이 버섯.

    우리가 먹어서 건강에 좋은것이 많이 팔리는 것 같습니다.

    ● 기자: 지난 주말부터 올해 추석 경기가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올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을 보면 쇠고기라든가 돼지고기등 고기류는 비교적 안정세를 찾고 있지마는 조기를 비롯한 생선류 그리고 지난여름에 풍수해를 입었던 과일 등은 다소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배의 경우에는 작년 추석과 비교해서 값이 반 이상이 올랐지만 돼지고기라든가 쇠고기, 갈비셋트등에 고기류는 지난해에 비해서 오히려 값이 떨어진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올해 추석 선물로는 예년에 가장 인기를 모았던 쇠고기나 갈비 셋트 같은 고기류가 예상보다 별로 팔리지 않는 대신에 꿀과 인삼, 송이버섯, 어란, 국산차 같은 건강식품이나 토속 시품이 예년보다 30%정도 더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 유경이(주부): 요즘에는요 식생활 패턴이 많이 달라져서 옛날 같으면 뭐 갈비라든가 고기를 좋아했지마는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 박영준(주부): 특이한 그런 것들을 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잖아요.

    그래서 버섯이라든가 건강차 같은 것을 많이 애용하는 것 같아요.

    ● 기자: 추석 선물을 가격대로 보면 고객에 절반가량이 2만원 상당에 물품을 찾고 있고 30%가량은 5만 원대에 선물을 찾고 있습니다.

    그렇지마는 서울 강남 지역 백화점 경우에는 만 원 이하 비교적 값싼 잡화 용품을 찾는 고객과 10만 원 이상에 비싼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등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도 합니다.

    MBC뉴스 박영선입니다.

    (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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