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 외무부 장관 KAL기 참사 사건 관련 성명[강성구]

[최광수 외무부 장관 KAL기 참사 사건 관련 성명]

● 앵커: 최광수 외무부 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서 KAL기 참사사건의 폭파 혐의자인 마유미의 신병 인수 경위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국제 테러 행위를 응징하기 위해서 이번 사건을 신중히 조사하도록 우리 측에 혐의자를 인도한 바레인 정부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최광수(외무부 장관): 앞으로 관계당국은 이번 사건을 모든 면에서 철저하게 조사하여 천인공노할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범죄의 진실과 그 배후를 밝힐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하여 바레인 및 일본 등 관계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국제 테러행위를 응징하기 위하여 이번 사건을 신중히 조사하고 혐의자를 우리에게 인도한 바레인 정부에 감사하고 있으며 이번의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크나큰 충격과 슬픔을 당하고 있는 가족들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은 유감과 위로의 뜻을 표하는 바입니다.

한편, 대한항공 858호기의 잔해로 추정되는 안대만 해상의 발견물에 대해서는 이미 이의 확인을 위한 모든 조치가 진행 중에 있으며 곧 그 결과가 판명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성구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