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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대 대통령 선거]개표 상황 및 역대 투표율 비교[손석희, 이인용]

[13대 대통령 선거]개표 상황 및 역대 투표율 비교[손석희, 이인용]
입력 1987-12-16 | 수정 198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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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대 대통령 선거][개표 상황 및 역대 투표율 비교[손석희,]

    ● 앵커: 뉴스데스크 앞부분에서 오늘 투표율을 알아봤었습니다만 보다 구체적인 투표 결과 이인용, 손석희 두 기자가 분석해드립니다.

    ● 기자: 아직까지 최종 투표율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율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8시 48분 현재, 전국의 투표율은 88.7%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총유권자 2,587만 3,624명 가운데 투표를 한 사람은 2294만 7410명입니다.

    계속해서 서울의 투표율입니다.

    9시 47분 현재, 648만 6710명 가운데 560만 8753명이 투표를 해서 86.5%의 투표율입니다.

    다음 부산입니다.

    8시 24분 현재 상황입니다.

    투표율 88.4%, 유권자 229만 38명 가운데 투표자 202만 4,042명입니다.

    다음 대구입니다.

    8시 23분 현재 투표율 89.9%, 유권자 127만 5293명 가운데 투표자는 114만 6839명입니다.

    다음 인천입니다.

    8시 32분 현재, 88.2%의 투표율 유권자가 95만 5271명 투표자가 84만 2,230명입니다.

    계속해서 광주직할시입니다.

    8시 19분 현재 상황입니다.

    투표율 90.1%, 유권자 52만 488명 투표자 46만 9,037명입니다.

    ● 기자: 계속해서 경기도입니다.

    오후 8시 42분 현재 유권자 335만 2554명 가운데 296만 234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서 투표율은 88.4%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도입니다.

    8시 51분 현재 유권자 104만 632명 가운데 94만 341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서 투표율 90.7%입니다.

    충청북도입니다.

    충청북도의 8시 34분 현재 투표율은 91.1%입니다.

    유권자 85만 4232명 가운데 8시 34분 현재 투표한 사람이 77만 7816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입니다.

    충청남도 오후 8시 47분 현재, 투표율 88.3%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유권자 178만 8014명 가운데 157만 8825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입니다.

    전라북도의 총유권자는 129만 8522명인데 오후 8시 44분 현재 117만 3069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돼서 투표율은 90.3%를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전라남도입니다.

    전라남도 오후 8시 49분 현재 유권자 165만 9767명 가운데 투표자 149만 8841명으로 집계돼서 투표율 90.3%를 나타내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경상북도입니다.

    경상북도의 오후 8시 48분 현재 투표율은 91.0%입니다.

    유권자 187만 8025명 가운데 투표는 170만 9591명이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 오후 8시 34분 현재 투표율 89.5%입니다.

    전체 유권자 219만 3206명 가운데 196만 3996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끝으로 제주입니다.

    오후 8시 33분 현재 투표율이 88.5%입니다.

    유권자 28만 872명 가운데 24만 8611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기자: 전국적으로 종합해드리겠습니다.

    8시 51분 현재 것이 나와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분 전입니다.

    투표율은 똑같습니다.

    88.7%, 유권자 2,587만 3,624명 가운데 투표자 2,294만 7,410명입니다.

    막대그래프를 통해서 시도별 투표율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시 51분 현재 88.7% 마찬가지입니다.

    보기에 지금 대구와 광주 그리고 강원, 충북 그리고 전북, 전남, 경북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조금 뒤집니다만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 충남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조금 처지는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 기자: 이번 선거를 역대 투표율과 비교해보면 63년에 실시된 5대 대통령 선거 85%, 그리고 67년에 실시된 제6대 대통령선거 83.6% 그리고 71년에 실시된 제7대 대통령 선거 79.8%에 비해서 아직까지 최종집계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지금까지 집계된 투표율로 봐서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기자: 투표율에서 보시는 거와 같이 해가 거듭되고 또 국민들의 정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투표율은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71년 선거는 대통령의 3선을 허용하는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였음에도 투표율이 낮았었습니다.

    이번 13대 대통령 선거는 8시 51분 현재 88.7%의 투표율을 나타냄으로써 민주화에 대한 열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

    시도별로 분석을 이인용 기자가 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계속해서 오늘 선거의 투표율을 시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제까지의 선거에서는 전통적으로 강원도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데 이번의 경우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화면을 통해서 보시는 것처럼 파란 막대그래프로 나타난 것이 오늘 실시된 대통령 선거의 시도별 투표율입니다.

    시도별 투표율이 지금까지 크게 대차가 없습니다만 지금 우선 눈으로 보기에 높게 나타난 지역이 역시 강원도, 경상북도 그리고 충청북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이런 지역이 대체로 고르게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렇게 투표율이 높은 원인은 조금 전에도 말씀 드렸습니다만 대통령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 직선제 투표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식이 크게 작용했다고 분석되고 또 한 가지는 선거운동에서 나타난 열기와 마찬가지로 4명의 후보가 어느 후보도 특별히 우세를 나타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접전을 보였기 때문에 각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한 표라도 더 나의 의사를 투표를 통해서 보여주어야 하겠다 하는 투표에 참가 하겠다 하는 그 열의가 높았기 때문인 것으로 이렇게 분석됩니다.

    (이인용 손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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