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두환대통령에 업무 보고]
● 앵커: 오늘 대통령에서 보고 된 전라북도의 주요 업무내용 입니다.
● 기자: 산업구조와 농업위조로 짜여진 전라북도는 보다 잘사는 고장을 이룩하기 위해서 올해부터 농공병리 시책을 적극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80년도 이후 전국의 국토 균형정책에 힘입어 공업화 여건이 크게 성숙됐다고 판단하고 전주, 이리, 군산, 그리고 전주시를 잇는 T자형 공업 벨트 권을 올해부터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홍석표(전북지사): 전도민의 여망이 공업화를 주축으로 하는 산업화를 해서 전라북도 발전을 여망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군산항과 군산의 임해공업단지 이리의 공업단지를 확대하고 전주의 공업단지를 확장하면서 앞으로 농 공병지인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그런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 기자: 또, 전라북도는 현재 농도 특성을 살려서 시한영농과 병충해 방제 등으로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룩해서 연속 7년 풍년농사의 꿈을 기필코 달성하며 질 좋은 전북산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179개 풍미 단지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서해의 바다목장화와 아울러 변산반도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관광개발에 힘쓰고 지역개발 사업으로는 전주권 개발 사업과 금강하구 뚝 공사 등을 마무리 짓는 것과 동시에 597억원이 투입되는 대대적인 도로포장 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는 전도민의 애환운동과 함께 향토문화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
전주에서 MBC뉴스 고재영입니다.
(고재영기자)
뉴스데스크
전라북도, 전두환대통령에 업무 보고[고재영]
전라북도, 전두환대통령에 업무 보고[고재영]
입력 1987-02-19 |
수정 198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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