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서울올림픽 대비 대중음식점 시설 개선]
● 앵커: 네, 내년도 서울 올림픽에 대비해서 대중음식점의 시설 개선자금으로 200억원이 융자되고 서울 인사동과 이태원이 명물거리로 조성이 됩니다.
박운희 기자가 먼저 보도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위생상태가 훌륭한 어느 모법 음식점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깨끗한 주방이 보이고 한국적인 정취를 살림 객장이 깔끔하게 정리가 돼 있습니다.
정부는 내년 서울에서 열리게 될 올림픽대회를 실직적인 생활올림픽으로 치른다는 대 전제아래 전국의 대중음식점 위생수준을 선진국화 해 나갈 방안입니다.
이에 따라 보건사회부는 올 한 해 동안 위생업소시설개선작업 200억 원의 전국의 8000여 대중음식점에 지원을 해서 주방공개와 화장실 개선 등을 적극 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조기욱(보사부위생국 국장): 이번 88올림픽을 앞서서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한다든가 주방을 공개한다든가 개선하는 경우에 연리 12.5%로 3년 분할 상환으로 융자 알선해 주는 것입니다.
● 기자: 이와 함께 보사부는 올림픽을 앞두고 식품첨가물의 사용방법과 사용기준, 표시기준 설정 등 제조 가공식품의 관리체계를 국제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우선 올해에는 식초, 라면, 간장, 두부, 소시지에 대한 구격을 제 정비하게 되며, 내년에는 식빵과, 어묵, 빙과, 통조림, 엿등에 대한 관리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게 됩니다.
MBC뉴스 박운희입니다,
(박운희 기자)
뉴스데스크
[88올림픽]서울올림픽 대비 대중 음식점 시설 개선[박운희]
[88올림픽]서울올림픽 대비 대중 음식점 시설 개선[박운희]
입력 1987-03-05 |
수정 198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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