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재수생 입시 대책, 전문대생 증원]
● 앵커: 이번 대학교 입시부터 불가피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재수생 입시대책을 하동훈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문교부는 이번 입시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재수생 대책으로 전문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신증설을 해주거나 입학정원을 늘려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교부의 이 같은 방침은 선지원 후시험으로 바뀐 이번 입시제도에서 재수생이 지난해와 비교해 적어도 10만 이상 늘어날 것이란 분석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전문대의 인문사회계열 학과를 늘리기로 방침을 세운 것은 신입생의 6~70%가 재수생인 만큼 전문대학의 재수생 해소 능력이 크고 재수생의 인문 자연계 구성비가 6:4 또는 7:3으로 일선 고등학교의 구성비율과는 반대의 현상을 보이고 있는 등 인문계 학생들의 진학률 부진이 재수생 적체의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함순용(명지실업 전문대 교무과장): 앞으로는 인문 고등학교 학생들을 좀 수용한다는 면에서 보더라도 또 재수생의 적체를 해소한다는 뜻에서 보더라도 전문대학의 인문 사회과학 계통의 인원을 학과를 증설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기자: 문교부는 이에 따라서 전문대학의 인문사회계열 학과 가운데 취업률이 좋아지고 있거나 전망이 좋은 영업과와 세무회계, 부동산, 판매관리 등 학과의 신증설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사회적 수요는 있으나 아직 학과 개설이 없는 전통공예와 여성 교양분야 학과의 신설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하동근입니다.
(하동근 기자)
뉴스데스크
급증하는 재수생 입시 대책, 전문대생 증원[하동근]
급증하는 재수생 입시 대책, 전문대생 증원[하동근]
입력 1987-04-10 |
수정 198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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