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포츠]
● 앵커: 오늘 스포츠 종합입니다.
윤재근 기자가 보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전주에서 벌어진 대통령 배 고교 축구 사흘째 경기에서 부산 동래고가 김태균의 활약으로 보인상고를 4:1로 대파하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또 대신고와 풍생고는 군산제일상고와 고창고를 각각 3:1로 그리고 수도공고와 춘천고를 2:1로 물리치고 16강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제1회 칼컵 테니스 대회에서 크리쉬난과 유진선 등 강호들이 잇따라 패하는 등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올 경기에서 이번 대회 랭킹 1위이며 세계 23위인 인도의 크리쉬난은 세계랭킹 109위인 미국의 켈리존스에게 0:2로 패했으며 우리나라의 유진선도 팀동료인 김봉수에게 0:2로 져서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봄철대학 야구 결승 리그에서 동국대학이 홈런 7개를 포함한 장당 23개의 안타로 홈런 4개로 맞선 동아대학을 16:9로 제압하고 2승에 올랐습니다.
또 연세대학은 한양대학을 4:3으로 물리쳐 예선대회를 포함해 7연승을 기록하면서 동국대학과 공동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대학과 아주대학의 봄철대학 축구 결승전은 1:1로 비겨재경기를 벌이게 됐습니다.
오늘 효창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두 팀은 초반에 한 골씩 기록한 뒤 연장전까지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결승전 재경기의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윤재근입니다.
(윤재근 기자)
뉴스데스크
오늘의 스포츠[윤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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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87-04-20 |
수정 198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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