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달 행사, 영등포여고 단축 마라톤대회]
● 앵커: 청소년의 달이자 가정의 달인 오늘 서울 여의도 경기장 윤중제 체육공원에서는 영등포 여자고등학교 전학년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달리는 단축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원효대교와 제2한강교 사이 4Km 구간에서 열린 오늘 대회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 2,500여 명이 참가해서 장거리를 달리는 고통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라톤 대회가 열린 여의도 고수부지 주변에는 푸른 잔디와 밝은 한강물이 청소년들의 싱그러움과 어울려서 청소년의 달 5월을 실감나게 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은 마라톤 대회가 끝난 뒤 사물놀이 등으로 한판 놀이마당을 벌이면서 흥겨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강성구 앵커)
뉴스데스크
청소년의달 행사, 영등포여고 단축 마라톤대회[강성구]
청소년의달 행사, 영등포여고 단축 마라톤대회[강성구]
입력 1987-05-01 |
수정 198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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