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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도 실험[김재철]

자동차 안전도 실험[김재철]
입력 1987-05-07 | 수정 198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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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안전도 실험]

    ● 앵커: 전자감응장치를 이용해서 자동차 충돌피해를 완화시키는 장치가 민간인의 손으로 개발돼서 안전도 실험을 거쳤습니다.

    ● 기자: 자동차 대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자동차 안전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실험은 자동차를 시속 80kM의 속력으로 달려 고정되 있는 다른 자동차와 충돌했을 때 차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과연 안전할까 하는 실험입니다.

    ● 김세웅(발명가): 충격을 받기 직전에 의자가 뒤로 젖혀지고 또 지붕에서 유리파편이 안 들어가게 보호장치가 내려오는 거죠.

    ● 기자: 김씨가 발명한 자동감응 장치는 초단파를 이용해 차량의 지붕에서 보호막이 내려오고 운전석이 자동으로 뒤로 빠지게 되 있습니다.

    이 자동감응장치는 시속 80km인 경우 충돌 차량의 6m 정도의 전방에서 시속 60Km인 경우에는 3.5m 전방에서 자동으로 접근이 됩니다.

    김씨는 자동차 자동변환장치를 발명해 특허를 외국에 팔았던 경험을 살려 이 자동 감응장치도 당국과 일본, 미국 등에 특허를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 장치는 자동차 안전도 전문기관의 공인을 거쳐야만 실용화 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MBC뉴스 김재철입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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