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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위한 자원봉사활동지원법 올해 안 제정할 계획[하동근]

청소년 선도 위한 자원봉사활동지원법 올해 안 제정할 계획[하동근]
입력 1987-05-25 | 수정 198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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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선도 위한 자원봉사활동지원법 올해 안 제정할 계획]

    ● 앵커: 정부는 앞으로 초, 중, 고등학교의 학교운영 등 각종 사업에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청소년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자원봉사활동 지원법을 올해 안으로 제정할 계획입니다.

    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문교부는 앞으로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서 학교 운영 등 학교 사업에 학부모들의 활동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또 참여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문교부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수년 동안 전국의 일부 초, 중, 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의 참여로 운영되어 온 도서실이나 학교환경조성 그리고 자원상담과 생활지도, 불우학생 지원 등 각종 활동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학교 재정은 물론 교육적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교부는 또 현재 전국에 명예교사와 마을교사, 상담자원봉사 등 모두 5만 9,650여 명의 위촉인사가 문제 학생 선도 등 상담과 생활지도, 애향단 활동을 펴고 있으며 학부모회의 경우도 녹색어머니회와 새마을 어머니회 등 90여만 명의 학부모회들의 활동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 같은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용진(문교부 장학편수 실장): 근래에 와서 학교 교육이 다양해지고 또 학교교육의 여러 가지 보완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한 학부형들이 학생지도의 사랑으로 감싸고 지도해줌으로써 보다 더 밝은 미래의 청소년을 기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청소년 지도에 배전의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문교부는 이 밖에 가정교육의 기능을 중시해서 학부모 간담회 등을 통한 자녀이념지도를 강화하고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학부모 활동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하동근입니다.

    (하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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