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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스키 90m 단체전 니카넨 선수 우승[문진호]

동계올림픽, 스키 90m 단체전 니카넨 선수 우승[문진호]
입력 1988-02-25 | 수정 198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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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스키 90m 단체전 니카넨 선수 우승]

    ● 앵커: 필란드에 니카넨 선수가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첫 3관왕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밖에 경기 소식 캘거리에서 문진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핀란드의 스키 기린아 니카넨 선수가 이번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서 최대의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이곳 올림픽 파크에서 펼쳐진 스키 점프 90미터 단체전에서 니카넨 선수가 주축을 이룬 핀란드는 유골르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고,니카넨 선수는 스키 70미터와 90미터 금메달에 이어서 또다시 금메달 하나를 추가함으로써 혼자서 3개의 금메달을 핀란드에 안겨 줬습니다.

    또 한 스키 알파인 대회전에서는 스위스의 스나이드가 1위에 올랐으며, 소련은 아이스하키 6강전에서 홈팀 캐나다를 5대0으로 대파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부각됐습니다.

    또 한 최대 관심을 모은 여자 피겨스케이팅 1차전 검벌시리부분 에서는 소련의 신성 키라이바 노바가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벌인 미국의 흑진주 네비 토마스와 동독의 카타리나 비트는 2위와 3위에 그쳤습니다.

    종반에 접어든 캘거리 동계올림픽은 오늘 현재 소련이 금 여덟, 은 여덟, 동 여섯, 동독이 금 일곱, 은 여섯, 동 넷, 그리고 핀란드가 금 넷, 동 둘로 3위에 올라있으며, 오스트리아, 스웨덴 등이 그 뒤를 쫓고 있습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MBC뉴스 문진호입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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