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김대중 총재 2선 후퇴 거부 야권 통합 결렬 행위"]
● 기자: 민주당은 오늘 김대중 평민당 총재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바로 대변인 논평을 통해 김대중 총재가 2선 후퇴를 거부한 것은 야권 통합을 결렬시키려는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 김태룡 대변인(민주당): 오늘 김대중 총재가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간 야권 통합이 지연된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 통일 민주당에 있는 것 같이 뒤집어 씌고 기왕에 제기했던 공동대표제와 연합공천제를 제의한 것은 이것이야말로 야당통합을 할 의지가 없다고 하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써 온 국민의 엄중한 규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기자: 김 대변인은 또 김대중 총재가 끝내 2선 후퇴를 거부해 야권 통합을 이루지 못한 다면 김대중 총재는 대통령 선거에 이어 국회의원 총 선거마저 망치는 중죄인이 될 것임을 경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내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확대 간부 회의와 야권 통합 추진위원회 연석회의 그리고 정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야권 통합에 대한 당의 입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인데 통합 결렬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성수입니다.
(김성수 기자)
뉴스데스크
김태룡, "김대중 총재 2선 후퇴 거부 야권 통합 결렬 행위"[김성수]
김태룡, \"김대중 총재 2선 후퇴 거부 야권 통합 결렬 행위\"[김성수]
입력 1988-03-09 |
수정 1988-03-0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