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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이승규]

오늘의 스포츠[이승규]
입력 1988-03-26 | 수정 198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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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종합]

    ● 앵커: 88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해태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밖에 오늘 있었던 경기소식을 묶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삼성은 오늘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시범경기에서 박동영, 진동환 등이 계투해 해태 타공을 9안타 3실점으로 막고 5회에 6안타로 5점을 뽑아 6대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롯데와 태평양의 부산경기에서는 한영준 이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한 롯데가 4대1로 이겼습니다.

    빙그레와 OB의 청주경기는 9회말 김한근이 굿바이 홈런을 날린 빙그레가 9대8로 이겨 시범경기 첫 승리를 안았습니다.

    오늘 제주 공설 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 축구 개막경기에서 유공은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면서 남기영 등 주전수비수가 빠진 지난해 준우승 팀 포항제철을 밀어 붙인 끝에 전반 16분 김용세 선수가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최순호 선수가 가세한 럭키금성은 향상된 기량을 보이면서 지난해 우승팀 대우와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진주 공설 운동장에서 계속된 체육부 장관배 고교 축구대회에서 광운 전자공고가 2년생 송경섭의 대회 첫 해트트릭에 힘입어 지난해 준우승 팀 강경상고를 5애0으로 대파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영등포 공고를 경희고를 3대0으로 이겨 역시 8강에 올랐습니다.

    프랑스 남부 뚤루즈에서 계속된 프랑스 오픈 배드민턴 남자 단식 8강전에서 국가대표 성한국은 세계 랭킹 1위인 중공의 자오지안화를 세트 스코어 2대1오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도 10대의 나이로 전년도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유영숙이 영국의 헬렌 트롱을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황혜영과 함께 4강에 안착했습니다.

    MBC 뉴스 이승규입니다.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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