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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 갑구 후보자 합동연설[손석희]

충청북도 청주 갑구 후보자 합동연설[손석희]
입력 1988-04-16 | 수정 198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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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청주 갑구 후보자 합동연설]

    ● 앵커: 충청북도에 정치일번지라고 할 수 있는 청주 갑구 에는 민정당의 정종택, 민주당의 김현수, 그리고 평민당의 이관복, 공화당의 김진영 후보가 나왔습니다.

    ● 김현수 후보(민주): 이 김현수도 인간인지라 잘하려고 잘 하려고 했지만은 나 자신의 능력의 한계가 있어서 때로는 실수도 했고 때로는 잘못도 했지만은 이제 이 김현수마저 낙선되면 충청북도에는 야당의원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기억하시고 이번에 4월 26일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서 기호 2번 전통 제 1야당 이 통일당 후보 김현수에게 앞도적인 지지를 호소합니다.

    ● 김진영 후보(공화): 앞으로 공화당의 미래는 자내와 같은 사람들이 해야만 민주화가 되고 건전한 시민의식 속에서 양심 있는 비판과 긍정을 동시해 할 수 있는 야당이 된다는 생각에서 저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와 같이 선진적이며 선구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공화당이야 말로 앞으로 기필코 제1야당을 시켜야 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이관복 후보(평민): 총선이 끝난 후에 저 같은 사람은 김대중을 찾아가서 싸움도 많이 했지만 눈물도 흘렸지만 그러나 김대중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김대중은 이상하게도 미국도 싫어하고 일본도 싫어하고 내가 오늘 이 시점에 이 민정당과 이 공화당이 무엇이라는 것만 알려주면 그가 그 감춰진 사실만 단 한사람이라도 저라고 하면 제 임무는 끝입니다.

    ● 정종택 후보(민정): 국회에 진출한다면 여당내 당당한 야당으로 옳은 말하는 바른말하는 야당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지방에 어려운분 갖은 자보다는 갖지 않은 자 잘사는 사람보다는 못사는 분들을 위해서 진정한 대변자와 선 머슴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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