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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김병훈]

오늘의 스포츠[김병훈]
입력 1988-04-23 | 수정 198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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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스포츠]

    ● 앵커: 김병훈 기자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의 전적을 묶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프로야구 MBC청룡이 투수 정삼호의 역투에 힘입어 서울의 라이벌 OB베어스를 4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청룡투수 정상룡은 OB의 타자들을 상발 사안타 무실점으로 요리하면서 선두 OB의 연승 가두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또 청룡은 OB투수 장호열을 맞아서 사회말 사번 윤덕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빼낸 뒤 7회 초 5안타를 집중시켜 낙승을 거뒀습니다.

    대전 경기에서는 홈팀 빙그레 이글스가 7번 타자로 나온 장종훈이 홈런 한 개를 포함한 5타점을 혼자 올리는 맹 활략을 보여 삼성에 종반 추격을 13대 8로 따돌리면서 2위자리를 고수했습니다.

    이밖에 광주경기는 해태 타이거스가 연장 10회 말 밀어내기 결승점으로 롯데를 4대 3으로 힘겹게 눌렀습니다.

    프로축구 현대가 럭키금성의 홈구장인 청주에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3연패 끝에 시즌 첫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는 럭키금성과의 청주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이학종이 해딩의 결승골을 성공시켜 2만여 펜이 응원한 홈 팀 럭키금성을 1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한편 유공과 대우가 맞붙은 인천경기에서는 대우가 후반 38분 김주성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를 거두고 3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유공에 첫 패배를 안겨주었습니다.

    MBC뉴스 김병훈입니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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