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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 개표 상황[송재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 개표 상황[송재종]
입력 1988-04-26 | 수정 198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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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 개표 상황]

    ● 앵커: 지금까지 보신 것처럼 MBC는 준엄한 역사 앞에 서있다는 각오로 한 치에 부끄럼 없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해드릴것을 거듭 약속하면서 지금부터 이 시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국에 개표상황을 서울과 각 지역에 연결을 해서 보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연결해서 전국 개표상황을 알아봅니다.

    송재종 기자, 어떻습니까. 개표상황이, 이 시간 현재

    ● 기자: 네, 개표상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종합 상황실입니다.

    지금 이곳에 들어온 최초 개표 지역으로는 오후 7시 10분 충청북도 청주시 을에서 37개 투표함가운데 28개 투표함이 도착해 개표에 들어갔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도 7시 26분부터 투표함 33개가 모두 도착해서 개표해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곳 상황실에서는 각 투표구 별로 개표가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팩시밀리와 직통 전화를 통해서 각 선관위와 연락을 하는 등 부산한 표정이고 최종 투표율 집계를 잠정 집계에서 확정 단계로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상황실 전체가 활기에 차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상황실 벽면에 부착된 각 지역별 후보자별 득표수 기재에 앞서서 상황판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요원 60여명이 투표율 집계 체재에서 개표율 상황집계로 근무태세를 바꾸고 각자 이제부터 전개될 개표상황기록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개표상황 집계는 조금 뒤인 밤 9시부터 매 홀수시간마다 통계가 나오겠습니다.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관계자는 대충 내일 새벽 2시를 전후해서 각 지역별 후보자들의 당락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MBC뉴스 송재종입니다.

    (송재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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