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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울올림픽 개막식날, 미국 표정[조정민]

서울올림픽 개막식날, 미국 표정[조정민]
입력 1988-09-17 | 수정 198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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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올림픽 개막식날, 미국 표정]

    ● 앵커: 역사적인 서울올림픽은 12개의 통신위성을 통해서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생중계, 또는 녹화중계 됐습니다.

    동서 화합의 한마당을 함께 지켜본 세계인들의 표정, 취재했습니다.

    MBC 해외 특파원들이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 기자: 텔레비전과 인공위성은 지구의 반대편 서울에서 개막된 인류의 축제를 한국인들의 호흡과 함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 칼 루이스: 이 곳 잠실의 열기는 감격적이다.

    ● 기자: 미국인들은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주말을 올림픽 개막식과 함께 맞이하고 있습니다.

    ● 시민: 개회식은 인상적이었으며 훌륭히 진행됐다.

    ● 기자: 올림픽 개막식은 또 축제 분위기 속의 한국을 직접 보고 한국을 가까이 느끼게 하는 값진 행사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의 주요 인사들은 오늘 특별히 마련된 대형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올림픽 개막식을 지켜봤습니다.

    ● 시민: 개회식에서 나타난 한국의 문화가 특히 흥미롭다.

    ● 기자: 미국의 언론들은 특히 성화 주자인 손기정 씨를 한국의 산 역사로 소개했으며 ABC 텔레비전은 손기정 씨를 금주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조정민입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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