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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성구,백지연
축구.테니스.펜싱.야구 경기결과 종합[최문순]
입력 | 1988-09-21 수정 | 198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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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테니스.펜싱.야구 경기결과 종합]
● 앵커: 예선 닷새 째를 맞은 축구경기는 오늘 A조와 B조가 예선경기를 모두 끝내서 8강 가운데 4팀이 결정됐습니다.
테니스, 펜싱, 야구 소식과 함께, 함께 묶어서 전해드립니다.
● 기자: 오늘 경기가 끝난 축구 예선리그 A조와 B조의 8강 진출팀으로 스웨덴과 서독, 그리고 잠비아와 이태리가 결정됐습니다.
이미 8강 진출이 결정된 상태에서 순위 결정전으로 벌어진 서독과 스웨덴의 대구경기는 스웨덴이 예상을 깨고 서독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A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검은 돌풍 잠비아와 과테말라의 광주경기에서는 잠비아가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B조 승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지난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모두 4골을 넣은 잠비아의 골게터 갈루시아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도 두 골을 기록해 통산 6골로 득점 랭킹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방금 동대문운동장에서 끝난 이태리와 이라크의 경기는 이태리가 2:0으로 이겨 B조 2위로 8강에 합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일순과 김봉수가 테니스 단식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란히 2회전에 진출했습니다.
김일순은 오늘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상위 랭커인 일본의 에쯔코 이노우에를 세트스코어 2:1로 누르고 2회전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또 남자 단식 1회전에 나선 김봉수도 그리스의 칼로 벨로니스를 3:2로 누르고 역시 2회전에 올랐습니다.
펜싱 남자 플로레 개인전은 이 시간 현재 서독의 이태리의 세르윈 등 4명의 선수가 4강에 올라 치열한 메달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김승표 등 3명이 출전했으나 모두 예선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오전에 끝난 여자 플로레 개인전에서는 탁정인과 신성자가 예상 외로 선전해 16강에 올랐습니다.
시범종목으로 벌어지고 있는 야구경기에서 우리나라는 캐나다를 맞아 11개의 안타를 효과적으로 터뜨리고 구원투수 이강우와 박동희의 역투에 힘입어 5:3으로 이겼습니다.
우승 후보인 미국은 호주를 12:2, 8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치고 2연승으로 결승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MBC뉴스 최문순입니다.
(최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