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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파스칼 시장, 메인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권영신]

바르셀로나 파스칼 시장, 메인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권영신]
입력 1988-10-02 | 수정 198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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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파스칼 시장, 메인프레스센터서 기자회견]

    ● 앵커: 제25회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에 마라갈 파스칼시장은 서울올림픽은 특히 기술적인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것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권영신 기자입니다.

    ● 기자: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마라갈 파스칼시장은 오늘 오전 메인프레스센타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서울올림픽은 지난 LA올림픽보다 조직과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크게 앞섰기 때문에 차기 올림픽 개최지인 바르셀로나 시가 서울올림픽 보다 뛰어나기는 쉬운 일이 아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마라갈 파스칼(바르셀로나 시장): 테크닉은 완벽했고 LA대회보다 낫다. 4년 동안 기술상의 발전은 있었지만 서울이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서울은 해냈고 그래서 더욱 훌륭하다.

    ● 기자: 그러나 파스칼 시장은 각 개최도시에 따라서 고유한 문화적 특징이 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시도 이 같은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스칼 시장은 또 바르셀로나도 서울과 같은 세계적 수준에 도핑검사 시설을 갖춰 선수들에 약물 복용을 엄격히 가려내겠다고 말하고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최에 드는 총비용은 운영경비 10억 달러를 포함한 5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권영신입니다.

    (권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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