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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유럽 언론, 각종 서울올림픽 특집기사 게재[정국록]

서유럽 언론, 각종 서울올림픽 특집기사 게재[정국록]
입력 1988-10-02 | 수정 198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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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유럽 언론, 각종 서울올림픽 특집기사 게재]

    ● 특파원: 이번 올림픽은 무엇보다도 이곳 서유럽 사람들에게 한국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값진 기회가 됐습니다.

    영국, 서독, 프랑스 등 서유럽의 주요 언론들은 이른바 융단취재라고 할 만큼 올림픽을 계기로 경기 자태는 물론이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한국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데 시간과 지면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영국의 더 타임지의 경우 지금까지 서방언론들이 한국의 불안을 과장해서 보도해 왔다고 평하는 등 주요언론들의 보도태도에도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한국은 사상 최대의 올림픽을 치룰 만한 역량을 가진 나라

    ● 아바르(체육교사): 여러 대회를 봤지만 서울올림픽이 가장 완벽했다.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상을 갖게 됐다.

    ● 특파원: 그런가 하면 정치, 경제 발전 못지않게 무엇보다도 뛰어난 문화를 가진 민족 또 이 이제는 군사독재나 학생시위로만 연관 지어서 한국을 생각할 수 없게 됐다는 표현 등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변화를 말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MBC뉴스 정국록입니다.

    (정국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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