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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신정 연휴] 부곡 온천 표정[장효익]

[신정 연휴] 부곡 온천 표정[장효익]
입력 1989-01-02 | 수정 198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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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 연휴 이틀째, 부곡 온천 표정]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좋은 연휴가 되고 계십니까.

    1월 2일 MBC뉴스데스크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느 해나 마찬가지이겠습니다만 올해는 특히나 작년에 못하고 넘어온 과제들도 많고 또 새로 시작해야 할 그런 문제들도 많습니다.

    정치적인 문제는 말할 것도 없겠고 노사문제, 교육문제 그리고 그 밖의 요즘 우리 눈이 많이 위쪽으로 향해 있는데 북방문제도 관심사입니다.

    새해 MBC뉴스데스크에서는 이 문제들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휴일 스케치입니다.

    요즘 신정 연휴는 차례 지내러 고향가시는 분들보다도 관광지로 여행 떠나시는 분들이 더 많다고 하는데 신정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의 주요 관광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휴일 한때를 즐겼습니다.

    전국의 관광지 표정을 세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자: 신정 황금연휴를 맞아서 이곳 창녕 부곡온천에는 전국 각처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일대 초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에는 섭씨 75도의 국내 최대 유황온천욕을 즐기러 온 3만여 명의 휴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는 가운데 욕실마다 대만원을 이루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몰려든 자가용 승용차와 관광버스 행렬로 큰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 안금주(서울 잠실): 신정 연휴를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왔는데요.

    온천도 좋고요, 아이들도 놀기 좋고 여러 가지로 좋아요.

    ● 기자: 특히 실내 풀장에도 가족을 동반한 많은 관광객들이 황금연휴를 즐기고 있으며 유희시설과 식물원, 전시관 등에도 휴양 인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창녕 부곡온천에서 MBC뉴스 장효익입니다.

    (장효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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