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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어머니의 노래 관련 토론회 군측 불참으로 무산[백지연]

MBC 다큐 어머니의 노래 관련 토론회 군측 불참으로 무산[백지연]
입력 1989-02-22 | 수정 198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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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다큐 어머니의 노래 관련 토론회 군측 불참으로 무산]

    ● 앵커: MBC 텔레비전에서는 어제 어머니의 노래를 재방영 하면서 광주항쟁 피해자 측의 증인 4명과 군 측 증인 4명을 각각 출연시켜 자유토론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군 측 증인 4명이 불참해 토론 프로그램은 무산되고 어머니의 노래만 재방영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당국자는 오늘 어머니의 노래 프로그램 내용이 광주항쟁 측 증언으로 일관됐기 때문에 방영 전에 군 측 증언을 들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데다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경우 대담자들 간의 의견 대립으로 진상 규명보다는 오히려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돼 불참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지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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